무의식1 [꿈] 어느날 창 밖으로, 그 곳은 베란다 너머에 탁 트인 테라스가 넓은 좋은 집이었다.나는 거기서 살고 있었는데, 안 방에서 베란다 넘어 창 밖을 보았을 때 사람의 형체 같은 것이 어른거리는 걸 봤다.'밖에 사람이 있는건가?' 하고 생각했는데.. 어두워지고, 오빠가 집에 돌아왔을 때, 무심코 내다본 창밖에는 오전의 그 사람 형체가 더 가까이 와 있었다.나는 호들값을 떨며 "오빠! 오빠! 여기 와바!! 여기 사람 있는 거 같아! 우리 집에 사람이 들어온 거 같다고!" 하고 소리를 쳤다. 오빠는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집안 정리를 하느라 분주했다. 나는 베란다 불을 켜며 계속 오빠에게 베란다로 나가보라고 소리쳤다.그랬더니 오빠는 내 옆으로 와서 "베란다 불을 꺼봐, 불을 켜봐-" 하더니 그냥 다시 가버렸다. 아무리 불러도 오빠가 오지.. 2023. 4. 24. 이전 1 다음